살생물제의 대안을 찾고 계십니까?

June 11, 2018

 

살생물제(살균제, 방부제, biocides)는 금속가공유의 부패를 막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수십 년 간 사용되어 왔습니다. 유럽연합 EU는 2018년 12월 1일부터, 그 동안 금속가공유에 널리 사용되어 왔던 살생물제 중 포름알데하이드 방출제를 발암물질로 분류하여 규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왜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고, 왜 이전에는 이를 규제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첫 번째 이유로 들 수 있는 것은,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신고, 허가 등을 제한하는 EU의 새로운 화학물질 관리제도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가 시행되기 이전에는 화학물질과 이들 혼합물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게 허술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최근 기술의 발달로 화학물질을 측정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이전보다 훨씬 더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EU에서만 매년 8만 건 정도의 암에 의한 사망이 작업 과정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된 것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지금은 발암물질로 분류된) 온갖 화학물질로 범벅된 자동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자동차 공장의 작업자들이 아무런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은 채 이런 화학물질들을 자동차에 쏟아부었던 것입니다. 예전 생산현장에서는 이런 일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고, 일부에서는 아직도 이를 관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 특히 살생물제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업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살생물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최근에는 살생물제와 보론(boron)을 첨가하지 않고도 이전과 같은 살균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 금속가공유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런 제품을 사용할 경우, 현장에서 살생물제를 추가로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살생물제와 보론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많은 경우 일정 기간 동안 큰 문제 없이 작업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서는 금속가공유의 농도를 점차 높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이에 따라 금속가공유 사용량이 증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금속가공유의 급작스런 성능 저하로 인해 생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비용 증가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지며, 작업 환경과 작업자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단순히 작업장에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 정도로 여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쉽게 깨닫기 힘든 훨씬 더 심각한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금속가공유 순환 시스템 전체를 세척하기 위해 살생물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적절히 제어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틈틈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작업자들이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성과 생산량도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사례:

 

600 리터 정도의 비교적 작은 금속가공유 저장조를 가진 작업장이 있습니다. 이 작업장에서는 일년에 한 번 금속가공유 전체를 교체하였습니다. 살생물제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일년에 6번 금속가공유를 교체해야 했습니다. 이 경우 각종 간접비용을 고려한 금속가공유 총소유비용은 얼마나 증가했을까요? 연간 6,100 유로에서 19,400 유로로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13,300 유로가 증가한 것입니다.

 

만약 이 작업장이 10대의 가공 장비와 각각에 딸린 10기의 금속가공유 저장조를 보유하고 있다면, 전체 비용 증가는 총 133,000 유로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는 작업자의 건강과 환경 영향을 고려한 각종 사회적 지표(social indicators)와 이에 따른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생산 중단에 따른 손실도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살생물제의 대안

 

살생물제를 대체할 방안을 찾고 있다면, 세균 농도에 관한 접근 방식을 달리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균 농도의 급격한 증가는 금속가공유의 성능과 품질 자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대체 기술이나 장치는 금속가공유 내의 세균 농도를 항상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장 내의 악취 감소뿐 아니라 작업 환경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사이트들로부터 다양한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영문)

 

EU 발암물질 관리 로드맵

 

유럽의 직업병 관리 계획

 

ECHA(유럽 화학물질 관리청) 뉴스레터

 

 

 

 

 

자외선(UV light)

금속가공유 살균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선택

 

이메일(info@ecopharos.com)이나 아래 양식으로 신청하시면, 이메일로 e-book을 보내 드립니다.

 

 

 

 

 

 

 

 

 

이 포스트는 Wallenius Water의 북유럽 지역 판매 책임자이자 금속가공유 전문가인 Jan Östlund가 Wallenius Water 블로그에 올린 "What are the consequences of quitting using biocides?"를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 이 블로그의 포스트는 Wallenius Water Ecopharos의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전재하거나 복제, 전송, 출판, 배포, 기타 방법에 의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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