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공유 저장조는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금속가공유를 철저하게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균 농도가 계속해서 수천만 CFU/mL를 넘었습니다. 이유는 작업자의 나쁜 습관 때문이었습니다.
한 작업장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큰 회사에서 새 금속가공유를 장기간 테스트 하는 중이었습니다. 모든 가공 장비들이 아무 문제 없이 새 금속가공유를 잘 쓰고 있는데, 단 한 대가 계속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장비의 세균 오염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갔습니다. 때로는 세균 농도가 수천만(10^7) CFU/mL를 넘기도 하였습니다. (CFU/mL는 1 mL 당 미생물 군 형성 단위(colony forming unit)로서, 금속가공유의 경우 최대 1,000 CFU/mL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이유는, 그 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자가 툭하면 침을 뱉기로 악명 높은 사람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작업자는 시도 때도 없이 침을 뱉는 나쁜 버릇을 갖고 있었는데, 장비의 덮개가 열리면 꼭 그 안으로 침을 뱉곤 했습니다. 이 작업자가 더 이상 침을 뱉지 못하도록 하자 문제는 바로 사라졌습니다.
금속가공유는 살아 있는 공구입니다
금속가공유는 생산 공정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공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속가공유는 새로 교체하자마자 작업장 내의 공기나 각종 오염 물질들과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사용 중인 금속가공유에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양이 많지 않은 경우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것들도 있어서 사람이나 금속가공유에 크게 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세균 덩어리입니다
가끔 잊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우리 몸 자체가 금속가공유의 미생물 오염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몸에는 인체 세포 수의 10배가 넘는 세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몸무게 중 2 kg 정도가 세균이라는 계산 결과도 있습니다.
입과 코의 점막은 수많은 미생물들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씹던 껌에는 수십억 개의 세균이 들어 있습니다. 씹던 껌이나 침을 저장조 안으로 뱉거나 피우던 담배꽁초를 버리면, 순식간에 세균이 증식하여 급격히 오염될 수 있습니다. 금속가공유 저장조에 절대 이물질을 버리지 못하도록 엄격히 관리하는 작업장은, 늘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고 금속가공유를 깨끗한 상태로 장기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균은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금속가공유가 미생물로 오염될 경우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합니다.
▶ 불안정성 증가 ▶ pH 감소 ▶ 색깔 변화 ▶ 악취 발생 ▶ 부식 ▶ 윤활성 등 성능 저하 ▶ 잠재적인 건강 위험 증가 ▶ 필터 성능 저하 ▶ 기계 장비 불결 ▶ 금속가공유 소모량 증가
소형 저장조가 특히 더 취약합니다
소형 저장조나 가공 장비 한 대에 연결되어 있는 개별 저장조가 미생물 오염에 특히 더 민감합니다. 소형 저장조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e-book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Wallenius Water의 북유럽 지역 판매 책임자이자 금속가공유 전문가인 Jan Östlund가 Wallenius Water 블로그에 올린 "Don’t let waste stop production"를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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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저장조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
● 소형 저장조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5가지 조언
● 소형 저장조의 세균 오염이 잦은 이유
● 인력 별 지침: - 작업자/유지 관리 담당자 - 생산 책임자 - 보건/안전/환경(HSE) 담당자
● 소형 저장조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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