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습진과 호흡기 질환? 금속가공유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May 11, 2016

 

 

작업자들의 손과 팔뚝에 습진이 생기는 일은 특별하다 못해 흔한 일이기까지 합니다. 방부제나 살생물제(살균제)는 금속가공유 원액에도 들어 있지만, 현장에서 추가로 투입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살생물제(방부제, 살균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스웨덴 작업환경청 SWEA(Swedish Work Environment Authority)는 일부 포름알데하이드 방출제(formaldehyde releasers)와 이소티아졸리논(isothiazolinones)을 강한(strong) 또는 매우 강한(extremely strong)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분류하였습니다.

 

SWE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CNC와 같은 금속가공 장비를 다루는 작업자들은 평균적으로 총 작업 시간의 1/5 정도를 금속가공유와 접촉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다른 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작업 환경 분야 비영리 기구인 Prevent에 따르면, 현장에서 살생물제(방부제, 살균제)를 지나치게 고농도로 투입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작업자들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피부 습진이 발생했다면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습진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알레르기로 발전되기 전에 즉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알레르기가 생기면, 다른 작업자들과 달리 소량의 살생물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유럽화학물질관리청 ECHA는 이에 주목하여, 이소티아졸리논(한국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고로 문제가 되었던 MIT/CMIT도 여기에 포함됨)과 기타 피부 감작제(感作劑, sensitizers)의 안전보건자료 SDS(이전 물질안전보건자료 MSDS) 성분 표기 기준을 크게 강화하였습니다. 2015년 6월 1일부터는 이전보다 훨씬 낮은 농도라 하더라도 이들 물질에 대한 성분을 반드시 표기하여야 합니다. 살생물제에 특정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용자들이 사전에 이를 확인하고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작업자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금속가공유 원액에 어떤 살생물제 성분이 들어 있는지, 현장에서 어떤 살생물제를 별도로 투입하고 있는지 작업자 스스로 관심을 갖고 이를 정확히 알려고 하여야 합니다.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며, 독성이 강한 성분이 있다면 사용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성분을 파악했다면, 지침에 따라 정량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다루는 경우, 반드시 보호 장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보호복(방호복)
▶ 너무 조이지 않게 착용하여야 합니다.
▶ 자주 세척하여야 합니다.

 

보호 장갑
▶ 데이터 시트에 명시된 대로 공정과 금속가공유에 맞는 장갑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 10분 이상 장갑을 착용하는 경우, 습진이 생기지 않도록 속에 면장갑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 피부가 숨쉴 수 있도록 틈틈이 장갑을 벗어주어야 합니다.
▶ 장갑은 주기적으로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고무장갑 대신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 보호크림을 바르고 장갑을 착용해서는 안 됩니다.
▶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는 경우,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 장갑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시계나 반지 등의 액서세리를 착용해서는 안 됩니다. 
▶ 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착용감이 좋아야 하므로 직접 끼어 보고 확인하여야 합니다.

 

(출처: Prevent & SWEA

 

 

스웨덴의 살생물제 사용 규제


전 세계적으로 살생물제 제품 규제에 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어 왔는데, 스웨덴에서는 피부 습진에 관한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루어졌습니다.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의 경우, 비록 피부 접촉 감작(感作, sensitization)이 물질 사용 금지의 기준은 아니지만, 강력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판단되므로, 스웨덴에서는 MIT를 대체해야 할 후보 물질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MIT의 사용이 전문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금속가공유 취급이 충분히 자동화된 안전한 과정이 아니므로, MIT 사용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는 것이 스웨덴의 입장입니다.

 

 

 

 

이 포스트는 Wallenius Water의 금속가공유 응용 전문가(application specialist)이자 스웨덴 공정 유체 센터의 작업 환경과 건강 그룹 멤버인 Caroline Sterneryd가 Wallenius Water 블로그에 올린 "Eczema after working close to metalworking fluids?"를 번역한 것입니다.

 

 

 

 

 

※ 이 블로그의 포스트는 Wallenius Water와 Ecopharos의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전재하거나 복제, 전송, 출판, 배포, 기타 방법에 의하여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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