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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금속가공유의 유지 관리를 위해 반드시 확인하여야 할 5 가지 사항


금속가공유 유지 관리는 대단히 복잡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각각의 금속가공유 처리/순환 시스템은 유지 관리에 필요한 요구 사항이 각기 다를 수밖에 없지만, 다음의 다섯 가지는 어느 경우에나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1. 농도

금속가공유의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은 금속가공유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금속가공유의 농도가 적절해야 금속가공유 내의 다양한 성분들이 최적의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굴절계(refractometer)를 이용하여 수시로 농도를 측정하고, 총 알칼리도(TA)와 총 유분 함량 측정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pH

pH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미생물의 성장을 늦출 수 있고, 녹이 스는 것을 억제할 수 있으며, 금속가공유 에멀션의 크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온도

금속가공유의 온도 차가 너무 크게 나면, 제품 생산 과정에서 허용 오차(공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미생물의 성장 속도와 수분 증발 속도가 빨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금속가공유의 온도를 18~20 ℃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시료 채취

금속가공유를 제대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자주 정기적으로 내외부의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하여야 합니다. 시료 채취 빈도는 시스템에 따라 다릅니다. 하루에 세 번 이상 필요한 경우도 있고, 일년에 한두 번 정도로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한 번 시료를 채취하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미생물을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정확하게 기록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5. 포기(aeration)와 타유 제거

금속가공유가 혐기성 미생물로 급격히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포기 장치를 이용하여 저장조에 공기를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저장조라면 수족관에 설치하는 공기 펌프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타유는 미생물의 영양분으로 작용하고, 금속가공유 저장조의 수면을 뒤덮어 통기를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오일 스키머(oil skimmer), 종이 테이프 필터(paper tape filter)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는 분산상의 타유까지 제거할 수 있는 분리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트는 Wallenius Water의 북유럽 지역 판매 책임자이자 금속가공유 전문가인 Jan Östlund가 Wallenius Water 블로그에 올린 "5 steps for better metalworking fluid maintenance"를 번역한 것입니다.

※ 이 블로그의 포스트는 Wallenius Water와 Ecopharos의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전재하거나 복제, 전송, 출판, 배포, 기타 방법에 의하여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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